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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overseas trip(해외여행)

<영국>세인트 폴 성당 관람 후기

by 신데렐라유리구두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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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데렐라유리구두 입니다!

오늘은 영국 세인트 폴 성당을 다녀왔던 후기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제가 11월에 갔을 때는 비가 오락가락 한 날씨라

화창하진 않은 게 단점이지만 3단 우산을 꼭 챙겨다니며

넓은 런던 길거리를 걸어다녔답니다ㅎㅎ

세인트폴 성당은 죽기 전에 꼭 가야할 휴양지 중 한 곳인데요,

1666년, 런던 대화재로 대성당이 불타버리자, 건축가 크리스토퍼 렌은 세인트폴 대성당의 설계를 의뢰받았다고 해요.

크리스토퍼 렌은 런던의 새로운 외관을 확실하게 보여 줄 수 있는 건물을 짓고 싶어 했고,

커다란 돔을 올려 놓은 바로크식 성당으로 지었답니다.

세인트폴 성당은 새로운 국교회 교구 성당이 되길 바랬고,

화재로 폐허가 된 중세 도시의 희망과 횃불이 되고자 튼튼하게 지었죠!

 

세인트폴 성당은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공습을 버텨내서 런던 시민들의 상징이 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900년 넘게 이어져 내려온 남성 성가대와 소년 합창단이 있다고 하는 데,

저도 현장에서 성가대 옷을 입고 있는 사람들을 봤지만

노래부르는 건 아쉽게 들어보질 못했답니다ㅎㅎ

합창단TIP: 평일 17시와 일요일 15시15분에 어린이와 어른 합창단이 한다고 하니

들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시간을 맞춰서 가보시길 바랍니다~

입장권 안내

세인트폴 대성당은 입장권이 필요해요!

무료입장 하는 방법도 가능하다는 것! (밑 링크창 참고)

https://rollinjoint.kr/london-saint-pauls-cathedral-entrance-fee-opening-time-restaurants/

내부 사진

정말 튼튼해 보이지 않나요ㅎㅎ 굉장히 높아서 놀랐는데,

성당이라서 그런지 관광객이 많은 것에 비해 굉장히 조용하더라구요.

성스러운 분위기랄까ㅎㅎ 

조각물, 조형물 하나하나가 섬세해서 넋놓게 보게 되더라구요ㅎㅎ

또 면적이 넓다보니 슬슬 다리가 아파왔어요ㅋㅋ 그래서 의자가 많았나봐요.

여긴 창가쪽인데, 스테인글라스가 빛으로 비춰져서 바닥에 똑같이 비춰지는 게 정말 아름다웠어요.

황금빛깔 촛대도 아름답고 목사님이 직접 읽으셨던 성경 책을 전시해두시면서

멘트를 하나 적으놓으셨더라구요.

 

그리고 언니가 돔에 꼭 올라가 보고 싶다고 해서 수 많은 계단을 올라갔는 데,

여러분이 상상하실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높습니다ㅎㅎ

숨을 헥헥 대면서 멈추지 않고 같은 속도로 15분 정도 계속 올라가요ㅎㅎ 

그럼 런던 전체가 보이는 곳이 나오는 데, 바람이 너무 쎄서 오래 있진 못했지만

멋지더라구요ㅎㅎ 내려갈 때도 빠르게~ㅎㅎ

가는 길에 오래된 낙서들도 봤어요.

1969년.. 1972년.. 1950년도 있네요ㅎㅎ

정말 오랜 흔적이 있는 낙서예요~ 수많은 이름들도 있더라구요.

오늘도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업시간

수요일 : 10시~ 4시 30분

월,화,목,금,토 8시30분 ~ 4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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