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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영화)

말아톤(영화)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킬링포인트

by 신데렐라유리구두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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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데렐라유리구두 입니다.

오늘은 제가 어렸을 적 재미있게 보았던 말아톤 영화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2005년 1월 27일에 개봉을 했고, 재미있는 코믹요소들이 많지만

자폐아들을 위한 엄마의 사랑이 애뜻하기도 하지만 집착같이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 모두 탄탄한 영화. 추천 드립니다~

▶말아톤 줄거리

아들이 자폐가 있다는 것을 아는 초원 엄마는 어릴 때 부터 모든 경험을 몸으로 느끼게 해주려고 몸소 시범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비가 내리는 날, 우산을 쓰고 잠옷 바람의 아들을 데리고 나가 손을 잡으며 비가 내리는 느낌을 함께 느껴보려고 한다. "자, 비가 주륵주륵 내려요. 따라해봐" 자폐를 가지고 있는 초원은 비가 내리는 상황이 낯설겠지만 엄마의 정성과 관심으로 자연과 사회에 조금씩 함께 적응해볼 수 있게 된다. 엄마는 아들 초원이 '마라톤 서브쓰리 달성'을 목표를 할 수 있게 훈련 집중 케어를 하게 된다. 하지만 만나게 된 코치는 자신의 음주운전으로 사회봉사 명령을 받고 초원을 만나게 된 것이라 초원에게 큰 관심과 흥미가 없어서 훈련을 제대로 안하게 된다. 정욱은 초원이에게 "특별 훈련을 할꺼야."라며 초원을 설레게 하는 데 노래방이나 사우나를 가서 훈련을 안하며 농땡이를 피우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그러자 달리기를 좋아하는 초원이는 언제 달리기 하냐며 낑낑대자 귀찮았던 정욱은 "학교 운동장 가서 100바퀴 뛰어"라고 지시를 내렸다. 그렇게 초원이는 먼저 가고 정욱은 실컷 농땡이를 피우다가 경숙의 초원이를 찾는 전화에 번뜩 설마하는 생각에 학교 운동장을 급하게 뛰어가본다. 초원은 정말로 운동장을 뛰고 있었고, 정욱을 보고 "마지막 한 바퀴.."라며 정말 100바퀴를 채우고 있었다. 100바퀴를 모두 채우고 초원은 정욱 앞에 서서 정욱의 손을 자기 가슴에 갖다 대본다. 그리고 심장 박동을 느끼게 하는 데, 이 모습에 정욱은 남다른 초원의 가능성을 깨닫고 초원이의 마라톤 훈련에 집중 케어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라톤 대횟날, 경숙과 코치의 불화와 여러가지 악조건으로 안하게 될 수도 있는 날이였지만 초원이는 이미 복장을 갖춘채 서있다. 경숙이 초원이를 놓아주려고 하지 않자 초원이가 말한다. "초원이 다리는?"라고 반복해서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달리기, 마라톤에 대한 열정과 진심을 나타낸다. 그 모습을 본 경숙은 "백만불짜리 다리"라고 말해주며 초원이의 손을 놓아준다.      

▶등장인물

조승우(윤초원) - 5살 지능을 가진 자폐 청년. 초코파이와 얼룩말, 달리기를 좋아한다.

김미숙(김경숙) - 초원의 어머니

안내상(윤희근) - 초원의 아버지

백성현(윤중원) - 초원의 동생

이기영(정욱) - 초원의 마라톤 코치

▶킬링포인트

어린 초원을 데리고 비가 오는 것을 보며 "비가 주륵주륵 내려요"따라 해보라고 했을 때. 

마라톤 연습 후 지하철에서 엄마를 놓치다가 좋아하는 얼룩말을 따라갔는 데, 알고보니 여성의 얼룩말 무늬 치마를 보고 따라갔다. 그리고 여성의 남자친구에게 오해를 받으며 폭행을 당하게 되는 데, 초원은 동물의 왕국 다큐멘터리에서 나온 얼룩말에 대해 이야기를 얘기를 계속 얘기를 하며 계속 오해를 사게 된다. 다행히 엄마가 찾아왔지만 싸움이 번져 어린 초원은 뒤에서 큰 소리로 이렇게 말한다. "우리 아이에게는 장애가 있어요."라고 반복하며 상황은 종료된다.

조승우(초원)의 자폐 연기. 어릴 때라 조승우라는 배우를 알기 전 말아톤을 먼저 접했었는 데, 정말 자폐가 있는 배우 인줄 알고 어떻게 저런 연기와 대사를 외울 수 있을 까하고 감탄을 했는 데,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연구하여 따라했다는 연기에 더욱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그 뒤로 조승우가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라면 빠지지 않고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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